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AI시대, '유능한 사람'[이 가장 먼저 무너지는 충격적인 이유 - 지식인 클래스 (유영만 교수)

부보고의 경제/골라보는 경제 유투브

by 부보고 2026. 9. 1. 14:01

본문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u2f2qc2cJw

 

영상 정리: 유영만 교수 "AI 시대, 대체되지 않는 중장년으로 살기"

'지식인클래스' 박선영 아나운서가 한양대 유영만 교수와 나눈 인터뷰로, 핵심은 "AI를 잘 쓰는 법"이 아니라 "AI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나로 사는 법"입니다.

 

 

1. 사고의 외주화 경고 — AI에게 답을 물으면 다들 비슷한 '복사본'이 된다. 시험 답안을 비교해보면 학생 10명 중 9명이 비슷한 답을 낸다. AI가 못 주는 뜻밖의 답(예: "사과 열 개 중 세 개 먹으면? → 먹는 게 남는 거다")을 낼 수 있어야 원본으로 남는다.

 

2. 대체되지 않는 사람의 조건 — "법은 책상에서 만들지만 방법은 몸으로 부딪혀야 나온다."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만이 자기만의 방법을 갖는다.

 

3. '끈기'보다 '끊기' — 무조건 버티라는 통념을 비판.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서 죽을 뻔한 경험을 들며 "한계는 도전해봐야 알 수 있고, 그때는 끊어야 한다"고 강조. "절대로 포기하지 마라"는 말 자체를 절대 쓰지 말라는 것.

 

4. 질문은 사랑의 문제 — 좋은 질문은 테크닉이 아니라 관심·사랑에서 나온다. AI가 당황할 질문("뱃살과 비무장지대의 관계는?" 같은 창의적 질문)을 던져야 진짜 사고가 시작된다.

 

5. 유능함의 덫 — 코닥이 필름 시장 최고였고 심지어 디지털카메라도 세계 최초로 만들었지만, 중역회의에서 "지금 필름으로 잘 먹고 사는데 왜 하냐"며 묵살당해 몰락한 사례. 과거의 성공 방식에 갇히면 시대 전환기에 오히려 위험하다.

 

6. 새로운 성공의 정의 — ①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(어제의 나와 경쟁) ②원심력이 아니라 구심력(남의 유행에 안 끌려다니기) ③답안지가 아니라 문제지(문제 해결은 AI가 더 잘하니, 이제는 '문제 제기력'이 중요). 상대를 야단치는 '심판자형 질문' 대신 가능성을 묻는 '학습자형 질문'을 던지라는 조언도 함께.

 

7. 나다움 찾기 = 코나투스 — 스피노자의 개념을 빌려, "5시간이 5분처럼 느껴지는 일"을 찾는 게 AI가 절대 대신 찾아줄 수 없는 자기다움이라고 강조.

 

8. 인간관계 비유 — 계란찜(개성 없이 뒤섞이는 관계)은 피하고, 계란프라이(노른자=개성은 지키되 흰자끼리는 연대하는 관계)를 지향하라.

 

9. 행동이 먼저다 — "생각하는 대로 살기보다, 사는 대로 생각하자." 통찰이 행동을 바꾸는 게 아니라 행동이 통찰을 바꾼다. 의욕 저하는 대개 체력 문제이므로 일단 몸을 움직이라는 실천적 조언으로 마무리.


관련글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