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업부동산 활용전략 01] 우리 회사 부동산의 진짜 값은 얼마일까, 장부가와 시가의 격차
재무제표에 적힌 토지와 건물의 숫자는 오늘의 시세일까. 대부분 아니다. 장부는 취득 당시의 원가에서 출발한다. 오래 보유한 부동산일수록 장부와 시장의 거리는 벌어진다. 그 격차가 요즘 시장의 화두가 됐다. 주가가 순자산보다 낮게 거래되는 이른바 저PBR 기업에서 특히 그렇다. 2026년 7월 MTN 보도가 한 사례를 소개했다. 코스닥 상장사 하림은 2016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약 8만 6천㎡ 부지를 약 4,525억 원에 샀다. 2025년 말 장부가는 약 4,955억 원이다. 추정 현재가치는 약 1조 6천억 원으로, 장부의 세 배를 넘는다. 이 회사의 PBR은 0.89배다. 보도는 DS투자증권 분석도 전했다. 롯데쇼핑은 보유 부동산의 장부가와 시장가치 차이가 5조 원 이상이다. 이마트, 경방, 신영와코..
부보고의 부동산/기업부동산 활용전략
2026. 10. 30. 09:20